친구가 한번 써보라고 준 남성용청결제?

이런게 있다고 들어는 봤었는데 실제로 본적도, 구매할 생각도 없어서

그냥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평소처럼 샤워하면서 바디워시를 사용하다가 그래도 선물 받은거니까

한번 써볼까? 해서 처음으로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펌핑하면 그대로 거품이 나오는 거라 사용하기는 편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다른 효과가 있겠지 하면서 중요부위에 그대로 클렌징하고 

다른데를 씻고있는데, 느낌이 멘톨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점점점점..

화한 느낌이 나서 바로 세척했는데도, 그 화한 느낌이 계속해서 나서

이거 시원한 느낌이라메 뭐, 화하기만 하구만 하고 투덜대다가,

욕실 밖으로 나와 바깥 공기와 마주한 순간, 아......이 느낌이구나....

그,, 시원한? 청량한? 표현하기 애매모호한, 쿨함? 이 느껴지는 겁니다.

아...이런느낌이구나! 하며 그대로 대짜로 뻗어서 그 시원함을 즐겼었습니다.

겨울철에 사용했는데도 이런 느낌인데 덥고 습한 여름철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 클거 같긴 합니다.

처음에는 한 5~6번 펌핑해서 거품을 많이 해서 많이 화했던거 같은데,

그 후로는 2~3번 펌핑해서 적정량만 사용하니, 화한 느낌도 덜하고 쿨한 

느낌은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요 부위이다 보니, 조금 더 공들여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해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고, 여름이 되서도 쭈욱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사용 안해보신 남자분들 한번 써보시기 바라며, 여자분들도 남편이나 남친

선물로 하면, 괜찮을거 같네요